매년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Summit 처럼
인프런에서도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발표와 이벤트(인프콘)들을 개최했었던 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각 섹션마다 발표했던 내용을 해당 사이트에서 다시보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조 :
https://www.inflearn.com/course/%EC%9D%B8%ED%94%84%EC%BD%982024-%EB%8B%A4%EC%8B%9C%EB%B3%B4%EA%B8%B0
[지금 무료] 인프콘 2024 다시보기 강의 | 인프런 - 인프런
인프런 | 성장하는 IT인들의 축제, 인프콘 2024에서 진행된 오프닝 및 발표 세션을 영상으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 확인해주세요이 콘텐츠는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진행된 인프콘 2024 발표 녹
www.inflearn.com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다른 분들의 지나온 경험을 통해 스스로에게도 그런 열정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개발 문화와 성장에 대한 주제를 가지는 발표들을 듣게되었다.
경력이 늘수록 CS이론이 중요해지는 이유 - 최호성
널널한개발자 유튜브 채널 운용하시는 분으로 오랜기간 개발자로, 또는 저자로 활동하셨다.
CS이론에 대한 중요성과 CS이론에 연관되는 각 단계 등을 설명하셨지만
개인적으로 기억나는건 두가지이다.
- 기본기에 충실하자
- 나만의 전문성을 확보하자
하나의 개발 포지션에도 무수히 많은 기술스택이 존재하고 회사마다 사용하는 툴들이 다르다.
내가 깊게파고 다른 분들과 차별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겠다.
실리콘밸리 개발 문화 및 서바이벌 전략 - 이승준
실리콘밸리에서 앞서가는 문화와 개발자들이 어떤 서바이벌전략을 가지는지 설명한다.
가르치는 행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함이 기억에 남는다.
실리콘벨리의 개발자 기술 스택과 국내 채용공고의 JD가 크게 다르지 않다.
개발자로 긴 커리어를 가지고 싶다면? - 한기용
EO 유튜브 채널에서 큰 영감을 받았던 분이다. 인프콘 발표자로 표기된 것을 봤을 때 괜히 반가웠다.
대기업, 실리콘, 스타트업 등 수십년간 경험했던 커리어를 되돌아보시며,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느낌이다.
'내가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말며 앞으로 살아가고 할 일이 더 많다.' 를 강조하신다.
또한 나에게 맞는 좋은 환경,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에 대한 포커싱을 가져야한다.
커리어를 완성은 회사가 아닌 스스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니어, 주니어 개발자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에서는 의사소통능력과 영향력이 중요하고 하셨다.
기술적으로 완성된 사람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가지는사람이 더 가치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선 어려운 대화를 잘해야한다.
어려운 대화란 업무적인 것 이외에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같은 불편한 대화도 포함한다.
호기심을 갖고 여러 질문을 통해 어려운 대화를 도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커리어 레벨업! - 조현우
개발자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야한다는 말을 커리어 초반부터 여러곳에서 주워들었다.
스스로도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고 시작했지만, 대부분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많다.
예를 들어 Kafka connection에 관련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을 때,
분산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싶고 클러스터 설정환경을 간단하고 배포하고 히스토리를 모니터링하는 등
정작 Kafka에 대한 기술활용보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일이 많았다.
해당 섹션은 사이드프로젝트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기 위한 방법론을 설명한다.
- 사이드 프로젝트 2-3일내에 끝낼 수 있는 간단 ( 추후에 업데이트 하면 된다 )
- 안써본 기술 최대 1개 ( 너무 많이 적용하면 부담이 된다 )
-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주제로 ( 지속성 문제 )
발표자 분들 다 쟁쟁하고 내용도 대부분 수준이 높아서 기대이상의 인프콘이 되었을 것 같다.
미리 섹션장에 가서 자리맡아야되고 자리가 협소하고, 이런 불편한 없이
집에서 들으니까 너~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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